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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6-08 오후 05:17:49 | 수정 2020-06-08 오후 05:17:49 | 관련기사 건
주민을 위협하고 쾌적한 환경을 해치는 ‘버려진 개’들에 대한 예방대책과 사로잡을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6월 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이병제 문화환경국장,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용상 환경과장, 서종립 축산과장, 이숙기 고성읍산업경제담당자를 포함한 유관기관(고성소방서 최인목 구조대팀장, 고성경찰서 생활안전팀 권경보 경위, 이종명 순경, 8358부대 오윤석 상사)과 김동식 수의사지회장이 참석했다.
1차로 고성읍 내 버려진 개를 포획하기 위한 포획 반을 짜고, 포획 날짜와 장소, 방법, 기관마다 맡아 할 구실과 임무를 협의했다.
포획 반은 6월 18일, 버려진 개들이 주로 나타나는 곳에 대해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포획 틀과 뜰채, 그물망, 맛있는 사료 따위로 버려진 개들을 안전하게 잡을 계획이다.
버려진 개들은 한 장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돌아다니므로 포획하는 날 주민들의 적극 신고가 필요하다는 협의회의 자체 판단에 따라 현수막으로 알리고 마을방송으로 버려진 개를 사로잡는 날을 알릴 계획이다.
※ 6월 18일, 사로잡는 날 버려진 개 발견하면 ‘신고자 연락처, 출동할 정확한 위치, 나타난 마릿수’를 축산과 670-4314로 신고하면 된다.
고성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면 ▲야생(들)개들의 주민위협과 가축피해를 막기 위한 ‘전문 포획단 운영 사업’ ▲야생(들)개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야생들개 방지 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을 벌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또 동물 생명권과 동물 복지를 위해 버려진 동물 입양을 힘껏 알리고, 버려진 동물을 줄이기 위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서종립 축산과장은 “주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버려진 개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포획반의 협업과 주민 신고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버려진 개들을 사로잡기보다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동물 등록과 동물 유기 예방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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