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장난감도서관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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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난감도서관 문 열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7-15 오후 07:05:51  | 수정 2020-07-15 오후 07:05:51  | 관련기사 건

7월15일 고성군 장난감 도서관 개소식 (4).JPG


고성군 장난감도서관이 715일 오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김태복HUG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4월 임시로 문을 열어 운영하던 고성군장난감도서관은 민선 7기 고성군 공약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33천만 원을 들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446.9(135.42) 크기로 만들어졌다.

 

7월15일 고성군 장난감 도서관 개소식 (2).JPG


7월15일 고성군 장난감 도서관 개소식.JPG


주요시설로는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놀이터, 프로그램실, 수유실이 있다.

 

사업비 33천만 원은 장난감도서관 설치 공모사업(HUG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 후원) 18천만 원 특별교부세(주민생활혁신사례) 1억 원 도비 5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고성군장난감도서관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20201월부터 202012월까지 1년 동안 맡아서 운영한다.

 

시설 운영시간(~토요일 10:00~19:00)은 개관 전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정했다.

 

고성군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 환경 속에서 육아정보·물품을 공유하며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보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센터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임시개관 기관 동안 다녀갔던 이용자들이 도시에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고성군에 생겨 참 좋다고 말하며 군민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역 공동체 구성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이들의 발달 단계마다 장난감을 빌려주고 육아 정보를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는 보육문화가 뿌리내리기 바란다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에도 고성군장난감도서관의 개관이 큰 구실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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