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 씨 ‘하동군 수해지역에 써 달라’ 200만 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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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씨 ‘하동군 수해지역에 써 달라’ 200만 원 맡겨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8-13 오전 11:03:32  | 수정 2020-08-13 오전 11:03:32  | 관련기사 건


최근 큰비로 하동군이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름난 알린 이철수 씨는 811일 고성군청을 찾아와 기부금 200만 원을 내놓고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기부자는 뉴스를 보는데 많은 비로 사람과 집이 떠내려가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파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피해 지역이 빨리 회복되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돈이지만 갖고 무작정 군청에 찾아왔다피해 입은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기부금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거쳐 큰비로 피해 입은 하동군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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