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체에도 고성사랑 상품권 10%할인혜택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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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체에도 고성사랑 상품권 10%할인혜택 주기로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8-27 오후 03:04:37  | 수정 2020-08-27 오후 03:04:37  | 관련기사 건


- 관내 기업체는 1,000만원까지, 개인 100만원까지 할인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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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로 가라앉은 지역 경기를 일으키기 위해 9월 고성사랑 상품권을 깎아서 팔기로 했다.

 

고성사랑상품권을 깎아주는 이번 행사에서는 당초 혜택을 누릴 수 없었던 관내 기업체들에게도 깎아 주는 것을 비롯해 개인들도 살 수 있는 한도액을 높여주기로 했다.

 

개인은 최대 100만원까지, 5사람 이상 종업원을 고용한 일반 사업자나 법인사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 5사람 미만의 종업원을 고용한 사업자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10% 깎아주기로 했다.

 

이는 고성군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9월 한 달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법인에게도 깎아주는 이번 결정으로 10월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용 상품권이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상품권은 임금을 대신하거나 공사대금 용으로는 쓸 수 없으므로 기업체에서는 상품권을 쓸 때 주의해야 한다.

 

이번 할인판매 기간 동안 개인이 살 수 있는 한도도 100만원까지 늘어난다.

 

추석을 앞두고 개인들도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선물용으로 상품권을 쓸 것을 감안하면 상품권 이용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상품권 특별할인이라는 군민 지원책은 우리 군민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현금이 돌게 하여 가라앉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생활상 거리두기 2단계 시기에 중요한 경기 부양책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상품권의 이용을 당부했다.

 

고성사랑 상품권을 파는 부서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10% 특별 깎아주기 기간 동안 기승을 부릴 수 있는 상품권 부정유통과 기업체에서 부정하게 쓰는 것에 대해 단속반을 꾸리고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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