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토교통부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대상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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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토교통부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대상으로 뽑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9-16 오전 11:55:15  | 수정 2020-09-16 오전 11:55:15  | 관련기사 건

 

- 차량 감지해 신호 바꿔주는 똑똑한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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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국토교통부의 ‘2021년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에 뽑혔다.

 

감응신호 체계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줄이고 교통소통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방향마다 이동하는 차를 자동으로 감지해 반드시 필요한 신호만 나타내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 신호를 나타내는 체계다.

 

감응신호 구축사업이 이뤄질 구간은 국도33호선(고성군 고성읍 신월IC~상리면 고봉교차로)으로 길이 20km이며 교차로수가 16개 있어서 이로 인한 잦은 신호대기로 차가 밀리는 일이 생겨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나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더구나 이 구간은 주도로를 지나는 교통량에 비해 부도로를 지나는 차들은 매우 적고, 틀에 박힌 신호체계를 무시하고 지나는 차들로 인한 신호 위반행위와 안전운전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의 의식이 주 사고원인이 되고 있어서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한 곳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곳이다.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대상으로 뽑힘에 따라 고성군은 내년 118천 만원(국비 104천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구간에 16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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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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