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조경연대회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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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조경연대회 간담회 열려

허용하 기자  | 입력 2006-10-24  | 수정 2009-11-10 오후 5:40:34  | 관련기사 건

오는 11월 3일(금)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건강체조경연대회 개최를 위한 간담회가 고성군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고성군 보건소 김수임 건강관리담당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 간담회는 14개 읍면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11월 3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건강체조경연대회의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였다.

 

▲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회를 성공리에 이끌어가자고 말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박덕해 고성군지회장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군 지회가 주관하고 고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경연대회 준비 간담회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박덕해 고성군 지회장은 대회에 대한 호응이 군수님을 비롯한 군내 각계로부터 쏟아지고 있으며, 적은 예산으로 겪는 어려움을 알고 있으나 대회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 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성공리에 치르자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대회준비와 행사 당일 실질적으로 당면할 선수들 수송에 관한 문제, 선수들과 준비 요원들의 점심 식사 등에 관해 다소 부족한 지원을 확인하고, 추가 지원에 대한 각 읍.면의 자체적인 노력이 있어야만 원활히 대회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안건으로 나왔다.

 

▲ 보건직 공무원의 지도강사 지정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는 상리면 관계자

 

또한 면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읍.면민의 보건 사업을 담당해야하는 보건직 공무원을 이번 대회의 지도 강사로 지정해여 농촌의 보건 지원에 취약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하자, 김수임 보건소 건강관리담당은 전문 인력 파견으로 체조 강습을 일일이 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건직 공무원을 활용했다고 답하는 등 전체적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는 열성을 보였다.

 

▲ 김수임 건강관리담당

 

또한 김수임 담당은 `지적된 사항과 미비점은 적극 보완하여 다음해에는 더 완성된 사업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을 생활화로 질병으로부터의 위험을 예방하고 노년기 삶에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회당일, 읍.면 14개 팀, 총 413명이 참여해 노인들의 신체건강조건에 맞는 체조를 안무한 경연 대회를 갖게 된다.

 

 

 

당일 10시에 시작되는 건강체조경연대회는 초청가수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으뜸상 1팀에는 30만원의 상금, 우수상 2팀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는 등, 이번에 열리게 되는 건강체조경연대회는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신체건강을 위한 활동으로 각광을 받을 대회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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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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