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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리비, 전국에서 높은 인기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11-11 오전 11:21:55 | 수정 2020-11-11 오전 11:21:55 | 관련기사 건

- 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조회수 100만회, 판매액 2억 5천만 원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제4회 온라인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조회 수 100만회와 판매금액 2억 5천만 원어치를 넘기며 온라인 전국 행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는 조회수 약 100만회로 분야별로는 △인스타그램 40만회 △유튜브 20만회 △블로그 20만회 △유튜브 콜라보 영상 5.5만회 △고성군 홍보 채널 4만회에 이른다.

11월 2일부터 값을 깎아주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어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과 온라인 유통업 11번가와 쿠팡에서 고성 대표 특산물인 가리비를 특가로 파는 것을 비롯해, 행사 기간인 6일에서 8일까지 3일 동안 고성군민을 위한 직거래 장터도 같이 열었다.

지역별 주문량을 보면 서울 17%, 경기 26.8%, 부산 7.4%, 경상 18.8%, 충청 5.4%, 전라 4.4%, 강원 3.9%, 기타지역 16.3% 순으로 수도권 대도시 지역에서 50% 이상을 사들였으며, 온라인 시장과 실시간으로 판 매출액은 2억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박영호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수산 1번지 경남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수산물 축제를 열었다는 것에 큰 뜻이 있고, 고성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고성 명품 가리비를 모든 국민이 먹고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현장과 원격을 같이하는 여러 가지 알찬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