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1월 1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주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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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1월 1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주사 놓는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11-17 오후 04:48:27  | 수정 2020-11-17 오후 04:48:27  | 관련기사 건


- 50~54세 고성군민 무료로 맞을 수 있다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인플루엔자 무료 주사 대상에서 빠졌던 50~54세 고성군민에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같이 유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1117일부터 백신을 다 쓸 때까지 무료로 주사를 놓아준다.


그동안 55~61세 군민에게 무료로 주사를 놓았으나 질병관리청에서 알린 것처럼 인플루엔자 주사를 먼저 맞아야하는 대상이면서 사회·경제 활동이 활발한 50~54세 주민에게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감염 가능성에 따른 신체 경제상 손실을 막기 위해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50~54세의 고성군민은 관내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만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55~61세 고성군민이 맞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고성군 보건소나 보건진료소에 물어보면 된다.

 

18세 이하 어린이와 19~61세 의료급여, 장애연금, 장애수당수급권자와 62세 이상은 무료로 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주사를 놓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kr)나 예방접종도우미 휴대전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시유행 되지 않도록 12월에서 다음해 4월에 해당되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전인 11월 안에 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한다많은 군민들이 예방주사를 맞고 일상생활 방역수칙을 적극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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