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안전한 수능환경 위해 2주전부터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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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안전한 수능환경 위해 2주전부터 특별방역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11-18 오후 07:07:25  | 수정 2020-11-18 오후 07:07:25  | 관련기사 건


- 3 수험생을 위한 수능 전과 후로 2020년도 수능 특별방역 대책 세워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수능 2주 전인 1119일부터 2020년도 수능 특별 방역을 시작한다.

 

123() 전국에서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고성에서 288명이 치르며, 수험장소마다 응시인원은 중앙고 104, 철성고 184명이다.

 

고성군에서는 수능을 전후해 수험생들이 코로나19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군수를 중심으로 2020년도 수능 특별방역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수능 전 대책을 살펴보면 교육청소년과에서는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대면 교습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남은 2주 동안 이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보건소를 전담으로 방역에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안전관리과와 행정과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며, 필요하면 인력지원과 동향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고성군과 적극 소통하며 고사장 방역과 함께 환자가 생기는 것을 대비해 5개 교실을 예비로 확보한다.

 

이와 함께 수험생 환자가 생기면, 신속 대응 응시 지원을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 구급차가 협력해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하며, 안전관리과는 수험생 자가격리 대상자를 동행·관리해 충무고등학교로 옮겨 시험을 치르게 한다.

 

수능이 끝난 뒤 127일부터 교육청소년과, 고성진로지원센터와 교육발전위원회는 수험생을 위한 진로상담, 청소년대상 프로그램, 부모교육을 비롯한 여러 행사를 열 예정이다.

 

또 보건소를 중심으로 수험장 방역 뒷정리로 완벽한 수능방역을 마무리하며, 민원봉사과와 문화관광과는 음식점, PC, 노래방, 오락실을 포함한 방역관리 870여 곳을 중점 방역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이 본격 활동하는 시기 코로나19감염 확산을 위해 교외 방역과 생활지도를 벌인다.

 

백 군수는 이번 2020 수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와 맞물려 어느 때보다 군민, 수험생들에게 중요하다행정과 고성교육지원청이 서로 힘을 모아 고3 수험생들이 최고의 성적을 받을 수 있게 수능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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