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금산리 팽나무 보호수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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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금산리 팽나무 보호수에 지정됐다

고성방송  | 입력 2021-01-20 오전 11:33:16  | 수정 2021-01-20 오전 11:33:16  | 관련기사 건


- 생육실태조사 후 체계적인 관리 계획 수립 예정


2-2 금산리 팽나무 보호수 지정.jpg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가동마을 금산리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됐습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대가면 금산리 팽나무는 나무 나이가 550년으로 추정되는데, 높이 22m, 둘레 7m, 양쪽 가지 폭 30m, 가장 두꺼운 곳의 직경이 218cm에 이르는 보존가치가 아주 높은 큰 나무입니다.

 

고성군에서는 보호수 주변을 정비하고 보호울타리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오는 3월쯤 보호수 생육환경 실태를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체계 잡힌 관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1 금산리 팽나무 보호수 지정.jpg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보호수는 지역주민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역사나 학술면에서 보호가치가 있는 중요한 산림자원이라며 지정된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정비사업을 벌여 보호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성군에서는 보호가치가 있는 나무 51그루를 보호수로 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종류로는 느티나무와 팽나무, 푸조나무, 돌배나무를 비롯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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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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