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과 경기도 파주시 독수리 환송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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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과 경기도 파주시 독수리 환송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4-02 오후 04:32:49  | 수정 2021-04-02 오후 04:32:49  | 관련기사 건


- 독수리 연구 남북, 중국, 몽골교류

- 국제 생태녹색관광 선언문 채택

- 4개국이 독수리 이동경로를 찾는다


1-2 독수리 환송회.JPG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경기도 파주시(시장 최종환)42,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장산전망대에서 독수리 보호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243-1호이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급인 독수리가 몽골로 무사히 돌아가는 것을 기념하는 환송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남쪽에서 몽골로 가는 독수리 이동 경로를 따라 경남 고성군을 포함해 독수리가 머물렀던 지역 관계자가 경기도 파주시를 찾아 환송회를 열게 됐다.

 

이날 환송회에서는 북한지역의 독수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남북교류와 독수리 이동경로에 있는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국내·국제 생태녹색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독수리의 보호와 독수리 실태조사를 위한 상호협력 북한과 몽골에서의 독수리 실태조사를 위한 지원 요청 독수리 보호를 위한 남북 교류 협력 국내·국제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내용이 담겨 있다.

 

행사장에 참석한 백두현 고성군수와 최종환 파주시장,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 김덕성 한반도독수리보전네트워크 회장이 독수리 날개 모형에 선언문 끼워 맞추기를 함께 완성하며 상호협력과 약속의 듯을 새겼다.

 

1-1 독수리 환송회.JPG


고성군은 지난 218일 천연기념물&멸종위기동물 독수리 보호 네트워크 협약식을, 320일에는 한반도 독수리 보전을 위한 학술회를 열었던 적 있다.

 

독수리를 시작으로 생태와 자연 보존에 대한 나라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인간과 환경이 함께할 수 있는 생태중심 관광자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독수리를 포함한 자연생태환경보호에 계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천연기념물 제243-1호이면서 멸종위기급 동물인 독수리는 세계에 2만 마리 정도가 살고 있는데, 해마나 2천여 마리가 겨울을 나기 위해 몽골에서 북한을 지나 11월에 우리나나에 온다. 그 가운데 800여 마리가 다음해 3월까지 고성에서 겨울을 지내고 파주시·철원군을 지나서 몽골로 돌아간다.

 

[선언문

독수리 보호와 남북평화교류 및 국내·국제생태녹색관광을 위한 선언문

 

매년 대한민국의 최남단 고성에서 최북쪽 파주를 지나 북한을 경유하여 몽골로 가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243-1호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급인 독수리를 보호하고, 남북평화교류와 국내·국제생태녹색관광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

 

1. 독수리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연이며 자산이므로 독수리가 머물거나 지나가는 지역의 국가·기관·단체는 독수리 보호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

2. 독수리 실태조사를 위해 독수리 이동경로 중 북한지역에 대한 조사와 몽골지역에서의 조사는 대한민국 관계 부처와 몽골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3. 자연생태계 보전과 독수리 보호를 위해 남북의 교류 협력과 나아가 아시아의 평화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한다.

4. 국내·국제 독수리 보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독수리 생태관광지가 열린 생태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국제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에 함께 노력한다.

  

2021. 4. 2.()

고성 독수리가 지나가는 대한민국 최북단 경기도 파주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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