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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5-06 오후 04:44:38 | 수정 2021-05-06 오후 04:44:38 | 관련기사 건
- 발전소 주변 자영업자들을 위해 군에서 강력 요청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시행사인 SK(주)와 2차·3차 협력사에 음식점과 기자재 체불대금이 해결 되도록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3개월 만에 15곳 가운데 13곳에서는 해결됐고 2곳에서는 5~6월에 나누어 주기로 약속을 받아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강도 높은 사회 속 거리 두기가 이어지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립 공사와 관련해 고성군 하이면 관내 음식점과 건설 자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발전소 사업 관련 하도급 업체의 체불대금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었다.
그동안 발전소 주위 음식점의 경우 10개 식당에 2억 2천, 기자재 5개 업체에 1억 3천을 포함해 모두 3억 5천 정도의 돈이 미뤄진 상태였다.
발전소 건립 공사현장 주변의 자영업자들은 “하이화력발전소가 올 10월이면 준공이 되고 노동자들이 떠나게 되는데 미뤄진 돈을 받지 못하는 것 아닌지 하는 두려움에 노심초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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