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지정 연장시키기 위한 정책간담회

> 뉴스 > 고성뉴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지정 연장시키기 위한 정책간담회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5-13 오후 04:17:54  | 수정 2021-05-13 오후 04:17:54  | 관련기사 건


- 민주당 경남도당 김정호 위원장, 김경수 도지사, 창원, 거제, 통영, 고성 4개 시군 단체장 정책간담회

 

514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는 백두현 군수의 건의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정호 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경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한 연장을 요청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현재 경남에서는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와 함께 고성군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고성군은 2018529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이후, 한 차례에 지정 기간이 연장돼 올해 528일에 지정 기간이 끝난다.

 

이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창원시, 통영시, 거제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오는 518일 지정기한을 연장시키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심의위원회에 앞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 10년 동안 거제·통영 대형조선소의 수주 부진과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지정 기간이 연장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창업기업 법인세·소득세 100%감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한 금융혜택 지원, 대출만기 연장과 원금상환 1년 유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확대와 같은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이후 조선업 퇴직자 직접일자리사업 확대, LNG벙커링 클러스트 구축, 무인기종합타운 조성, 스포츠산업 활성화 추진(유스호스텔 건립, 야구장 조성,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건립)과 같은 사업다각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 벌이고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