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모봉산림욕장 자연휴양림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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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모봉산림욕장 자연휴양림으로 만든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6-04 오후 06:21:40  | 수정 2021-06-04 오후 06:21:40  | 관련기사 건


-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 위해 20234월까지 마무리

- 1주차장 폐쇄로 불편 덜기 위해 나눔길 공모 예정


1-1 6월부터 갈모봉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조성 착수.jpg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20234월까지 갈모봉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자연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조성계획 승인과 같은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달 안으로 터 다듬기 공사를 시작한다.

 

편백으로 유명한 고성읍 이당리 산146-1번지 일원(61.9ha)에 산림문화와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숲속의 집(7)과 방문자센터, 숲속도서관, 특산물판매장을 만든다.

 

또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휴양림을 만든 뒤 휴양림 안으로 들어오는 차를 통제하고, 방문객들이 편리하도록 전기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방문자 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갈모봉산림욕장 제일 위쪽에 있던 제1주차장은 폐쇄했는데, 이 때문에 급한 경사의 산림도로와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와 같은 보행약자에게는 산림욕장을 찾기가 힘들어졌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앞으로 장애 없이 걸을 수 있는 나눔길 공모사업을 벌이고 보행약자들도 숲속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며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으로 고성군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약자들도 갈모봉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산림휴양수요에 대응해 산림휴양시설을 계속해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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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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