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에게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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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에게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6-24 오후 03:11:57  | 수정 2021-06-24 오후 03:11:57  | 관련기사 건


- 코로나19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 대상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업분야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주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농업인(가족포함)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거나 의심증상으로 격리되거나 농작업 보조인력 수급이 어려워 제대로 생산·수확을 하지 못한 농가들이 해당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대로 경영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인정되는 농가도 함께 도울 방침이다.

 

지원 한도는 농가마다 소요 경영비를 기준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대출 조건은 올해 1231일까지 고정금리(1.5%, 이후 1.8%)나 변동금리(0.66%, 6개월 변동)1년 동안 지원하고, 과수농가는 3, 기타 농가는 1년까지 기간을 더 늘릴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로 읍·면사무소를 찾아가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융자 신청서를 써서 관할 농협에 내면 된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이 인력부족과 판매처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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