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군수 비 피해 현장 찾아 원인분석 개선사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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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군수 비 피해 현장 찾아 원인분석 개선사업 지시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7-14 오후 02:15:52  | 수정 2021-07-14 오후 02:15:52  | 관련기사 건


-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주택 매입, 부족한 주차 공간 활용방안 검토


2-1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집 사러 간 군수.JPG


고성군(군수 백두현)75일부터 8일까지 평균 546.1의 단시간 내린 큰비로 피해가 나자 백두현 군수가 피해 현장을 찾아 재빠른 복구 작업과 함께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마련과 개선사업에 나섰다.

 

백 군수는 물에 잠기는 주택에 대한 근본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와 함께 고성읍 주차난도 덜기 위해 해당 주택과 인근 상가들을 사들여 주차장을 늘려나가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고성군은 곧바로 해당 지역주민들을 만나 주택을 사들이는데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벌여나갈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백 군수는 지난 12일 고성군 간부회의에서 이번 큰비 피해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다시 같은 일이 되풀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하고,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비 피해 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2-2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집 사러 간 군수.JPG


백 군수는 복구에만 전념할 것이 아니라 근본 대책을 마련해 또다시 같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곧바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당장 사업을 시작하고 회화면처럼 조사범위가 넓고 더 많은 전문성과 인력이 필요한 경우, 전문용역에 맡겨 철저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을 이끌어내 최대한 빨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번 큰비로 지난 13일까지 주택 48가구와 농경지 24.3가 물에 잠기고, 도로 9군데 3.04, 하천 23군데가 물에 떠내려 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행정과 군부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재빨리 복구 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린 결과, 현재 대부분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가 마무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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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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