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종생마을 풍황계측기 설치 관련 간담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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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종생마을 풍황계측기 설치 관련 간담회 연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8-09 오후 07:09:00  | 수정 2021-08-09 오후 07:09:00  | 관련기사 건


- 11일 군수, 주민대표, 사업자 참석하는 간담회

- 각자 주장하고 사업 추진여부 결정

 

대가면(면장 전인관)811일 오후 4, 대가면사무소에서 종생마을 풍황계측기 설치 민원과 관련해 군수와 주민대표, 풍황계측기 설치사업자를 포함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연다.

 

대가면 갈천리 산335번지 내 풍력자원조사용 풍황계측기 설치 목적의 산지일시사용 허가가 나자 종생마을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은 풍황계측기 설치가 풍력발전소 건설로 이어진다는 걱정과 함께 풍황계측기 설치를 반대하고 나서 설치 사업자와 갈등을 빚고 있다.

 

풍황계측기 설치 대상지인 종생마을 주민들은 지난 6월 풍향계측기 설치 반대 주민회의를 열고, 진정서를 제출한데 이어 대가면 19개 마을 전체 주민이 참여하는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가면사무소에서는 지역주민 여론과 함께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사업자 족에 여러 차례 전달하고 결단을 촉구해 왔다.

 

사정이 이러하자 전인관 대가면장은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아 서로의 견해와 주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행정이 주도해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간담회를 준비한 전인관 대가면장은 이번 간담회는 면민의 고충을 헤아려 면민의 눈높이에 맞는 면정으로 서로 믿음을 쌓고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앞으로도 면민의 편에 서서 행정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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