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년 연달아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지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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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년 연달아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지로 지정돼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1-02 오후 02:47:52  | 수정 2021-11-02 오후 02:47:52  | 관련기사 건

 

- 국비 125천만 원 확보, 국도 14호선 구간 21개 교차로 신호 체계 개선

- 불필요한 좌회전 줄이고 직진 소통 늘려 교통체증 덜고, 사고위험도 줄여

 

고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2년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2년 연달아 지정됐다.

 

이번에 뽑힌 국도 14호선 구간은 특성상 국도·지방도를 비롯한 주요도로와 마을길, 농로와 같은 생활도로가 접속하는 교차로가 많아 교통체증과 신호 위반과 같은 사고위험에 노출됐었다.

 

이에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내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사업비 151800만 원(국비 125400만 원, 군비 26400만 원)을 들여 국도 14호선 21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감응신호체계는 교차로에서 움직이는 차를 자동으로 감지해 꼭 필요한 신호만 주고, 나머지 시간은 항상 주도로에 직진 신호를 준다.

 

, 보행자는 신호등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보행 신호를 받게 되며, 보행과 부도로 좌회전과 같은 이용 빈도가 낮은 신호를 줄여 통행량이 많은 주도로 직진 차로에 신호를 더 주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체계다.

 

고성군은 ‘2021년 국도 33호선 16개 교차로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범운영기간 동안 통행체계 변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여러 방법으로 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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