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심지 대규모 경관농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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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도심지 대규모 경관농업단지 조성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1-18 오후 03:05:10  | 수정 2021-11-18 오후 03:05:10  | 관련기사 건


- 기월리 안뜰 18.3에 튤립, 유채, 꽃양귀비, 수레국화 씨 뿌려

- 내년 4월 중순 개화 예상, 새로운 명소로 기대


1-1 고성군, 도심지 대규모 봄꽃 경관농업단지 조성···내년 봄 기대_조감도.png

 

고성군이 고성읍 도심지에 봄꽃 경관농업단지를 만들기로 하고 고성읍 기월리 쌈지공원 일원에서 2022년 봄꽃 경관농업단지 씨앗 뿌리는 행사를 열었다.

 

고성읍 기월리 안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를 비롯한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과 농업인들이 참석해 봄꽃 종자 씨를 뿌렸다.

 

봄꽃 경관농업단지는 고성읍 기월리 안뜰 18.3넓이에 튤립 길 950m, 유채단지 11.4, 청보리 단지 4.7, 수레국화·꽃양귀비 단지 2로 만들 예정인데, 11월 씨뿌리기를 마치면 내년 4월에는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경관농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추진단을 구성하고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참여 동의를 얻은데 이어 고성군의회에서도 11월 의원 발의에서 경관농업지구조성과 지원조례를 만들어 공포하고, 지구 지정과 지원범위를 정해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 해당 지역은 행정복합형 신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되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활용방안을 검토하던 지역으로 농지 본래의 기능을 살려서 지역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추진단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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