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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2-06 오후 03:19:52 | 수정 2021-12-06 오후 03:19:52 | 관련기사 건
- 전국 50곳 가운데 고성군 2곳 뽑혀 사업비 166억 원 확보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삼산면 포교항, 동해면 좌부천·대천항 2곳이 뽑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중점을 두고 벌이는 사업으로, ‘혁신 어촌’을 구현하기 위해 낙후된 부두와 같은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책사업이다.
올해는 어촌뉴딜사업 공모 마지막 해로 전국 50곳을 뽑는데 187곳에서 신청해 평균 3.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성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들과 백두현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정점식 국회의원과 모든 관계자가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2곳이 뽑혔다.
‘완전히 새로운 고성, 어촌에서 길을 찾다’라는 구호로 읍면·실과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지역주민들 위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사업을 구상해 왔다.
이어 지난 9월 공모사업에 신청한 뒤 12월까지 경남도 평가와 해양수산부의 서면 발표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어촌뉴딜300사업에 뽑혔다.
이번에 뽑힌 고성군 삼산면 포교항은 ‘사시사철 맛나는 갯장어의 고장’이라는 주제로 사업비 약 84억 원이 들어간다.
기존에 갯장어로 유명한 포교마을에 갯장어를 이용한 소득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는 포교갯장어센터를 만든다.
또, 포교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갯장어를 주제로 관광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만남광장, 탐방로, 전망쉼터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어항개발과 특화사업을 벌이게 된다.
동해면 좌부천·대천항은 ‘사람이 좋다! 어울림 3人3生’이라는 주제로 사업비 82억 원을 들인다.
주위에 도시가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빼어나 점점 늘어나는 귀촌인·상인과 기존 어업인들 사이에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어울림 공유센터를 만들고 부두 환경을 개선한다.
또,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내기 위한 어울림 3인방, 지역 특산물인 주꾸미를 주제로 한 밤새소리항을 만들어 재생·공생·상생하는 어항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2곳이 추가로 뽑혀 고성군 7개 연안 읍면에 각 1곳씩 모두 7곳의 어촌뉴딜300사업을 벌인다”며 “이로써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제 지역주민 소득을 높이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기존 2019년도 1곳(하이면 입암·제전항), 2020년도 3곳(하일면 동문항, 회화면 당항항, 거류면 당동항), 2021년도 1곳(고성읍 신부항)이 뽑혀 이미 5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는데, 이번 공모사업에 뽑혀 2022년부터 3년 동안 사업비 166억 원의 79%인 131억 원을 국·도비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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