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1개 사회단체 의회 예산안 삭감에 대해 사과와 해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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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1개 사회단체 의회 예산안 삭감에 대해 사과와 해명 촉구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1-06 오전 11:14:34  | 수정 2022-01-06 오전 11:14:34  | 관련기사 건

한국예술문화단체고성군지회와 고성군농민회를 비롯한 11개 사회단체 대표들은 6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안 삭감에 대해 사과하고 자세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대표들은 또 예산안 삭감과 추경예산 편성에 대한 견해와 현안에 대해 공청회를 열라고 요구하고 고성군은 곧바로 추경예산 편성을 위해 의회와 소통하고, 의회는 모든 회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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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들 단체가 요구하는 회견문 전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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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고성군의회에 엄중히 요구한다!

 

인구 자연 감소, 초고령사회 임박, 지역소멸 현상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이며, 이런 현상이 몰고 올 파장은 우리 사회경제 전반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이는 고성군도 예외가 아니다. 이 같은 위기 속에 고성군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어야 하며, 고성군과 의회 모두 한마음이 되어 고성군의 발전과 생존을 꾀해야 한다.

 

2022년 고성군 예산()에서 무려 247억 원이 고성군의회에서 삭감되었다. 사업을 벌이지 못하는 국도비를 포함하면 380억 원이라는 액수다. 이는 고성군의 발전과 생존을 바라는 군민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군민의 어려움을 무시한 처사이다.

 

만약 고성군민을 대변하기 위해 선출된 군수와 군의원들이 주어진 책임인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정치 의도와 권한만 이야기한다면 군민들은 결코 이를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요구사항을 엄중히 요구한다.

 

1. 고성군수와 군성군의회는 예산안 삭감에 대하여 고성군민들에게 사과하고, 군민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명하라.

2. 예산안 삭감, 추경예산 편성에 대한 고성군과 고성군의회 견해와 쟁점 현안에 대해 군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라!

3. 고성군은 곧바로 추경예산 편성을 위해 의회와 소통하라!!

4. 고성군의회는 모든 회의를 인터넷방송으로 실시간 공개하라!!

 

 

)한국예술문화단체고성지회

고성군농민회

고성양돈협회

고성사회혁신네트워크

고성군학원연합회

천사의집

고성포럼

대가면체육회

학부모네트워크

고성군관광두레협의체

고성군여성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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