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올해 예산삭감 관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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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올해 예산삭감 관련 사과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1-06 오후 05:26:50  | 수정 2022-01-06 오후 05:26:50  | 관련기사 건


- 11개 사회단체 기자회견 열고 성명 발표, 고성군과 의회 지탄

- 백두현 군수 추경 열고 삭감 예산 복구 부탁


1-1 백두현 고성군수, 올해 예산삭감 관련 군민들 반발에 ‘고개 숙여 사과’.JPG

 

고성군 11개 사회단체가 군청 앞에서 올해 예산삭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성명을 발표하자 백두현 군수가 곧바로 예산 삭감문제에 사과했다.

 

백두현 군수는 같은 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예산과 관련해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 군민들이 이 추운 겨울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도록 만든 점 행정 책임자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군민들이 요구한 예산삭감에 대한 사과와 해명 예산삭감, 추경예산 편성 때 쟁점 현안에 군민이 참여 공청회 개최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의회와 소통 고성군의회는 모든 회의 실시간 공개 네 가지 요구사항에 답했다.

 

백 군수는 군수의 구실은 많은 국·도비 예산을 가져와 군민들이 실제로 필요한 것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지금까지 충실히 해 왔다그 과정에서 행정은 존재감이 부각돼 의원들의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예산을 많이 가져오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항상 의원과 소통하고 의논하겠다의회에서도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덜 수 있도록 추경을 열어 삭감 예산을 통과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예산편성 때 군민참여에 대해서는 지금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그 내용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군민들이 보기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앞으로는 더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청회는 군민들이 원하면 행정에서는 언제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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