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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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등학교,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뽑혔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2-28 오후 04:24:11  | 수정 2022-02-28 오후 04:24:11  | 관련기사 건


- 경남도-도교육청-, 15억 원 지원

- LH, 공공임대주택 건립(10세대)하고 공동체 공간도 만든다


1-1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2회 연속 공모 선정 쾌거-삼산초등학교.jpg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삼산초등학교가 뽑히면서 영오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 연달아 뽑힌 고성군이 경남도와 도교육청과 군비를 더해 15억 원을 확보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벌여나가게 됐다.

 

더구나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설계 단계부터 입주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구성과 특화설계가 가능한 민간매입약정방식으로 주택을 건립하는데, 공동체 공간도 함께 만든다는 계획이다.

 

1-3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2회 연속 공모 선정 쾌거-삼산초등학교 간담회 사진.jpg


1-2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2회 연속 공모 선정 쾌거-삼산면 미룡리(공공임대주택 조성예정지).jpg


고성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하고 삼산면 미룡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세대와 주민 공동체 공간을 만들고, 빈집 정비와 임대, 정주여건 개선으로 입주민의 생활을 지원하고, 초등학생을 둔 가구에서 이주해옴으로서 소멸 위기의 마을과 폐교 직전의 작은학교를 활성화하고 상생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삼산면은 농어촌 마을로 기후가 따뜻하고 고성읍과 가깝다는 이점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청장년 인구는 계속 줄고 있는 형편으로, 삼산초등학교 학생 수는 30명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고성군은 사업을 원만하게 벌이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주민과 학교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모든 사항을 협의하고 기존 주민과 입주민이 상생·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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