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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22-07-19 오후 04:23:11 | 수정 2022-07-19 오후 04:23:11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하반기에도 농·어촌 지역의 마을 미관을 해치고 오래도록 내버려져 불이 나거나 무너지고 범죄가 생길 염려가 있는 빈집들을 정비하는데 주력을 다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올해 초 철거를 도와주기를 바라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농·어촌 빈집 정비 사업을 벌였다.
1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은 집을 철거 할 때 최대 1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빈집이 슬레이트 지붕인 경우 환경과 관련 부서에 알려 슬레이트 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 대상자를 정하고 현재까지 모두 29동의 빈집을 철거하거나 정비를 마쳤는데, 남은 18동에 대해서는 11월까지 끝낼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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