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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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접수받는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22-07-28 오전 11:35:06  | 수정 2022-07-28 오전 11:35:0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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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벌이고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지난해 1,086개 질환에 대해 지원했던 의료비 지원 사업은 올해 37개 질환이 추가돼 모두 1,123개 질환에 대해 지원하게 됐다.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가운데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보조기와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들인데, 지원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의 가구 소득과 재산 기준이 적합한 사람이다.

 

신청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서와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등록부, 환자 통장 사본,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소득·재산 신고서,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갖춰 고성군 보건소에 내면 된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오랜 기간 치료하다보니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질환자가 많다의료비 지원으로 경제 부담을 덜어줘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670-4052)으로 물어보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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