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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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9-06 오전 11:28:31  | 수정 2022-09-06 오전 11:28:3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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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추석 기간 동안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세웠다.

 

고성군은 추석 연휴(99일부터 12일까지) 동안 총괄대책반, 재해재난대책반, 의료 대책반을 비롯한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태풍이나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 곧바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종합상황실: 총괄대책반, 물가·에너지 대책반, 재해·재난 대책반, 생활환경 개선반, 산불 대책반, 교통 대책반, 도로 상황 관리반, 의료 대책반, 가축방역 대책반, 상수도 급수 대책반, ·면 상황실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태풍과 무더위로 인한 재해 발생, 물가상승, 금리 인상과 같은 불안한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4개 분야 28개 대책으로 짰다.

 

<분야 1.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한 명절>

사회 속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 제한은 풀렸으나 지난 7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 고성군은 추석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 대비 인력을 대기토록 하고,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기관·응급실,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 2.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풍성한 명절>

소비자 물가 상승, 금리 인상과 같은 경제지표가 악화해 군민들의 경제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주요 성수품(20)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현장을 살피고, 민생경제 안정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성수품 : 농산물(배추, , 사과, , 양파, 마늘, 감자),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대추, ),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참조기, 마른 멸치)

 

또 군민들이 소비 촉진생활을 하도록 고성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값을 깎아서 팔고, 고성시장과 공룡나라쇼핑몰에서 여러 가지 특별 행사도 벌일 계획이다.

 

<분야 3. 소외 이웃 없는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에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에는 이상근 군수와 이기봉 부군수가 찾아가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밥을 굶는 아동들이 연휴 기간 급식카드를 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가능 업체를 사전에 파악해 안내하기로 했다.

 

<분야 4. 재난걱정 없이 안심하는 명절>

추석 명절 기간 교통 대책 종합상황실과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에 약한 시설들을 살피며, 사업용 차들은 미리 점검키로 했다. , 명절 대비 관내 도로를 정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가스·전기·상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LPG 판매업소는 돌아가면서 영업을 하도록 해 연휴 기간 공공서비스를 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부분에 있어서도 특별 수거반,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이 눈살 찌푸리지 않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물가 오름세로 인한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서 맞이하게 됐으나, 행정과 민간이 협업해 추석 기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사고들에 적극 대응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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