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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9-22 오후 02:41:35 | 수정 2022-09-22 오후 02:41:35 | 관련기사 건
- 상생지원금,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이바지
- 상생 군민지원금으로 지역경제 적으나마 한 숨 돌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발 빠르게 벌였던 모든 군민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이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1개월 동안 122억 원을 지급하고, 98.4%라는 높은 지급률을 나타냈다.
고성군과 고성군의회가 협의해 지급한 군민지원금이 군민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추석 대목과 맞물리면서 지역경제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차 상생 군민지원금은 지급대상 49,660명 가운데 48,852명에 122억 1,300만 원을 지급했는데, 지급률은 98.4%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고성군은 지급개시 전 모든 가구에 우편 안내장을 발송하고, 마을 방송과 신문광고, 펼침막, 사회관계망으로 적극 알려나가며, 추석 앞에 최대한 지급 하고자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찾아 많은 군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일일 지원현황을 살폈다.
또 낮에 찾아오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집중 신청 기간을 정하고 저녁 8시까지 밤에도 지급창구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3일 동안 연휴에도 지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했다.
지급률 95%를 넘으면서 그때까지 받아가지 않은 군민들에게 전화, 앰프 방송, 마을로 찾아가며 알려 단 한 사람의 군민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성 지역경제에도 상생지원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군민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로 매출이 늘어나 현장에서는 상생 군민지원금의 효과가 확연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성군은 11월이 지나면 시중에 풀린 상품권 환전이 이뤄지면서 주요 사용처에 대한 효과를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1차 지원금에 따른 개선 방향이나 문제점을 검토해 2차 때에는 더 발전된 계획을 세워 경제 살리기의 밑거름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에 지급된 122억 원의 상생 군민지원금으로 22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올라가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마중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아직 쓰지 않은 지원금은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11월 말까지 써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코로나 상생 군민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에서만 쓸 수 있는 종이류 고성사랑상품권을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고, 소비과정에서 거스름돈을 주고받는 것이 불편하지 않도록 모두 1만 원권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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