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태 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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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태 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뽑혀

고성방송  | 입력 2022-12-16 오전 10:35:59  | 수정 2022-12-16 오전 10:35:59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태 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뽑혀 3년 동안 3억 원의 국비를 받게 됐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지자체 두 곳만 뽑는 사업인데, 고성군은 지난 1012일 둠벙을 소재로 사업을 신청해 경기도 연천군과 함께 공모사업에 뽑혔습니다.

 

무엇보다 2019년부터 둠벙 실태조사를 벌여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오른 뒤에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생태학습에 응용해 운영하며 꾸준히 노력 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군은 앞으로 전문가 상담을 받아 자세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인데, 둠벙 수중정원과 둠벙 논둑정원을 비롯한 둠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둠벙이 보존할 가치가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란 점을 알리고, 전통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생태체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둠벙은 하천이 발달하지 않은 바닷가 마을 경작지에 관개시설로 만들어진 것으로, 옛날부터 논농사에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선조들이 만들었던 중요 농업시설입니다.

 

고성군은 고성 둠벙을 이용하고 보존하기 위해 201913개 읍·면에 모두 445곳의 둠벙을 조사·복원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한 둠벙탐방로을 만들고,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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