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 야생멧돼지, 2마리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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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야생멧돼지, 2마리 사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12-22 오전 10:16:22  | 수정 2022-12-22 오전 10:16:22  | 관련기사 건


- 수색 2시간 만에 발견


5-1 남산공원 야생멧돼지, 2마리 포획 완료.jpg

 

고성군(군수 이상근)1220일 시행한 남산공원 야생멧돼지 포획 작전에서 2마리의 야생멧돼지를 사살했다.

 

11월 초부터 남산공원에 멧돼지가 나타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았는데, 등산객 안전과 농작물 훼손 피해를 줄이고자 20일 동안 입산 통제한 뒤 야생멧돼지 잡이에 나섰다.

 

멧돼지 잡이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3, 입상통제반 18명해서 모두 21명이 동원됐는데, 수색 시작 2시간여 만에 야생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야생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주위 나무나 바위 뒤에 재빨리 몸을 숨겨야 한다. 될 수 있으면 두 사람 이상이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앞으로도 포획용 틀을 설치해 남산공원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나닐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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