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재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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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재배 교육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2-01 오후 03:51:50  | 수정 2023-02-01 오후 03:51:50  | 관련기사 건

2-1 고성군,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작물 재배 교육.jpg

 

고성군(군수 이상근)131, 시설원예 분야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시설채소 재배 농가에 첨단 선진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을 열었다.

 

교육을 위해 초빙된 네덜란드 출신인 게르트스 소바지 강사는 농작물생리·환경 상담 업체인 소바지이노베이티를 설립·운영하고 있는데,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상담을 벌여온 시설원예 전문 상담가이다.

 

이날 교육에는 시설 토마토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가해,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듣고 오후에는 고성농원(조광복 씨, 시설 토마토 농가)에서 맞춤형 현장 교육을 열었다.

 

2-2 고성군,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작물 재배 교육.jpg


이번 교육에서는 농작물을 제자리에 심은 뒤 세력 관리, 양수분, 착과 관리와 같은 농가에서 어려워하는 기술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상담도 벌여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이 현장에 참석해 재배 농가를 격려하고, 고성군 농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채소 재배 농가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앞으로도 농가에 선진 기술을 꾸준히 알려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 파프리카와 시설 토마토는 고성읍, 마암면, 영오면, 거류면 일원에서 9개 농작목반 92 농가가 참여해 58ha의 넓이에서 한 해 6,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지역 특성화 기술 개발지원 사업으로 파프리카와 시설 토마토를 특화작물로 길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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