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하동군 공무원노조,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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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하동군 공무원노조,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

김미화 기자  | 입력 2023-05-25 오후 03:49:31  | 수정 2023-05-25 오후 03:49:31  | 관련기사 건

[크기변환3-1 고성군·하동군 공무원노조,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 체결.JPG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지부장 김상민)가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정운)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

 

52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에서 두 노조는 상호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가 제대로 뿌리내리고 기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상생하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다짐했다.

 

김상민 지부장은 이번 협약식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두 지역이 서로 발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데,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추가로 받는 제도이다.

 

[크기변환3-2 고성군·하동군 공무원노조,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 체결.JPG


고성군은 2023공룡세계엑스포 사전예매권, 한돈 삼겹살 선물세트,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 쌀 선물세트, 아카시아벌꿀, 무항 한우 국거리 불고기 세트와 같은 답례품을 30종으로 준비하고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하동군은 하동세계차 엑스포 입장권, 노루궁뎅이건조버섯, 녹차, 하동솔잎한우, , 재첩국을 포함한 39종 답례품을 마련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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