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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23-05-27 오후 05:58:59 | 수정 2023-05-27 오후 05:58:59 | 관련기사 건
연휴를 틈타 사람 많이 다니는 길에 ‘돈을 빌려준다’는 광고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렸다. 당항만 둘레길에 여러 장이 붙어 있는데, ‘당항만 어울다리’에 붙어 있는 이 현수막은 참 모양 사납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곳인데 이런 불법 현수막이 떡하니 붙어 있으니 원.
법을 지키며 현수막 게시대에 현수막을 거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이건 아니지요.
회화면장님, 이거 빨리 걷어주십시오.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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