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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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검사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7-13 오후 02:41:22  | 수정 2023-07-13 오후 02:41:22  | 관련기사 건


- 대형목욕탕, 냉각탑수, 요양병원 13곳 인공수계시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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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여름철을 맞아 712일부터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 검사와 인공 수계시설 관리에 나선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 수, 건물 급수시설과 같은 곳 오염된 물 속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액체 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증상은 가벼운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되며, 50세 이상 고령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에게서 많이 생긴다.

 

이번 검사는 주요 위험시설인 일정 크기 이상의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목욕탕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13곳을 대상으로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지독한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해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높을 것으로 염려된다예방을 위해 일정간격을 두고 청소하고 소독관리하고, 기침, 발열과 같은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가 정확한 레지오넬라증 확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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