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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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시상식 열려

고성방송  | 입력 2023-11-06 오전 10:35:57  | 수정 2023-11-06 오전 10:35:57  | 관련기사 건


13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시상식과 전시회가 열렸다.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은 고려 말 명필가 행촌 이암(李嵒)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신진작가를 찾기 위해 열리는 전국 대회로서 지난 8월부터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공개모집을 거쳐 접수한 357점 작품을 심사한 결과 291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에는 김중식 씨(한글, 경기 고양시)가 최우수상에는 최정근 씨(한글, 서울특별시), 유형목 씨(한문, 인천광역시)가 뽑혔다.

 

60점을 출품한 고성군민 가운데에는 김권순 씨(한문)가 우수상을 받았고, 특선 10, 입선 39점으로 큰 성과를 올렸는데 수상작품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116일까지 전시된다.

 

8회 행촌서예문화상은 토림 도홍진 작가가, 7회 고성이씨대종회장상인 행촌예술상은 고성신문사가 받았다.


행촌서예대전 허경무 운영위원장은 ‘공정과 정직을 대표로 하는 이번 행촌 대전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훌륭한 작가들이 참여했는데, 전국 최고 대회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행촌 선생 유적지를 탐방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어서 전국에서 참여한 서예인들에게 문화의 고장 고성군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고장 자랑인 행촌서예대전이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고 수고한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해마다 행촌서예대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출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훌륭한 작품으로 수상하신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서예대전이 서예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이암 선생 예술정신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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