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고성군-SK오션플랜트㈜ 투자협약(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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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고성군-SK오션플랜트㈜ 투자협약(MOU) 맺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11-07 오후 06:52:36  | 수정 2023-11-07 오후 06:52:36  | 관련기사 건


-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후육강관 제조공장 투자

- 투자금액 1,100억 원, 고용 200명 이상


고성군(군수 이상근)1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 행사장에서 경남도, SK오션플랜트(대표 이승철)와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후육강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은 경남도 경제부지사, 고성군수, SK오션플랜트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SK오션플랜트가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70,000공장 터로 1,100억 원을 들여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후육강관 생산 공장을 설립한 뒤 새로 직원 200명 이상을 고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경남도와 군은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법령과 예산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행정, 재정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SK오션플랜트는 조선기자재와 해양플랜트 설비 생산공장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후육강관 국산화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수출에 성공한 세계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후육강관 제조 공장 시설까지 갖춰 육·해상플랜트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투자 협약대로 사업을 추진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기업이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경남도와 고성군은 삼강엠앤티(SK오션플랜트)와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에 2027년까지 7,350억 원 투자, 고용 2천명 고용 투자협약을 맺으며, 해상풍력발전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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