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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12-05 오후 02:23:53 | 수정 2023-12-05 오후 02:23:53 | 관련기사 건
- 한우 가격 안정화 위한 조치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해 암소 감축 사업 가운데 하나인 ‘저능력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사업’을 벌인다.
최근 전국에서 한우 공급이 늘어나 한우 값이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여 고성군에서는 한우 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저능력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저능력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사업’ 대상 개체는 유전 능력, 번식 능력, 외모 심사에서 떨어지고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경산우)와 2022년 4월 3일부터 12월 3일에 출생한 송아지(미경산우)로 마리당 4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공고일인 2023년 7월 3일 기준 △새끼를 낳은 적 있는 소는 60개월령 이하이며 사업 신청 뒤 12개월 이내 비육 후 도축 △새끼를 낳은 적 없는 소는 신청공고일 기준으로 7~15개월 령 이하이며 생후 36개월 령 이내에 도축해야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 지원은 농가당 30마리 이내로, 2023년 8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한우 농가 95명을 결정했는데, 모두 352마리(새끼를 낳은 적 있는 소 255라미, 새끼를 낳은 적 없는 소 97마리)의 저능력 암소를 도축장으로 출하한 뒤 지역 축협에서 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야 도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2024년도부터는 지나친 공급을 막기 위해 암소를 먼저 도축해 한우 마릿수를 줄이고, 암소 혈통 분석을 실시해 좋은 고기를 생산할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암소를 우선 도축함으로써, 이번 사업이 암소 개량을 촉진하고 한우 수급을 조절해 한우 시장이 안정화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한우 사육 두수가 증가되는 현상이 계속 이어져 2024년을 전후해 한우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저능력 암소를 줄여 한우 도매값이 안정화되는 촉진제 구실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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