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산면 바다에 해삼 종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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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삼산면 바다에 해삼 종자 풀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12-11 오전 11:47:10  | 수정 2023-12-11 오전 11:47:1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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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어업인 소득 창출과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삼산면 삼봉리 삼봉어촌계 마을 어장에 해삼 종자 23만 마리를 풀었다.

 

해삼은 바위틈이나 바닥에서 사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암반과 해조류가 많은 삼산면 삼봉리 바다는 정착 생활 하는 해양생물이 살기 좋은 곳이다.

 

이날 풀어준 종자는 크기는 1.0~7.0g으로 전염병 검사와 친모 유전자 검사를 정상으로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풀어준 뒤 2~3년이면 상품화 할 수 있어서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고성군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해삼 씨뿌리기를 했는데, 이번에 풀어주는 것이 어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산자원조성을 위해 해당 어촌계에서는 해당 바다에서 무단 채취를 금지하고 철저히 관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삼은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에서도 많이 쓰이는 보약 재료로 피로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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