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교통행정에서는 이런 게 눈에 안 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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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통행정에서는 이런 게 눈에 안 띄는가

한창식 기자  | 입력 2024-01-24 오전 10:40:18  | 수정 2024-01-24 오전 10:40:1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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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리에 있는 한 업체에서 국도를 직원주차장처럼 쓰고 있는 곳이다.

 

몇일 전부터 제보가 들어와 그 곳에 가 봤더니 역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한 차선을 물고 많은 차들이 길게 주차돼 있어서 통행량이 많은 날에는 우회전 하려는 차들이 사고를 내거나 당할 수도 있는 지경이었다.

 

교통량이 적든 많든 이 도로는 국도인데다 누가 봐도 차선을 침범해서 종일토록 주차를 할 만한 곳이 결코 못된다. 엄연한 국도 한 차선을 불능상태로 위험천만하게 자동차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해당업체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국도를 침범해 공공에 피해를 주면서 덕을 봐 왔으니 이제 국도를 온전하게 두고 적당한 터를 사들이든지 빌리든지 해서 회사 주차장을 만드는 게 합당해 보인다.

 

고성군 교통행정에서나 교통관련 경찰당국에서도 이런 민원이 들어온 이상 못 본채 하고 넘어가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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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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