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론무력화(anti-drone) 훈련장’에 지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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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드론무력화(anti-drone) 훈련장’에 지정 됐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3-14 오전 10:51:48  | 수정 2024-03-14 오전 10:51:48  | 관련기사 건

 

국토부·과기부·국정원, 드론무력화 훈련장 운영 업무협약

- 장비 시험 진행하고 무인기 공격 위협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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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고성 무인기 개발시험장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경북 의성군과 함께 드론무력화 훈련장에 지정됐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은 무인기 위협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성군과 드론 무력화 훈련장 지정·운영과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상남도 고성군 무인기 개발시험장과 경북 의성군 무인기 비행시험장을 '드론 무력화 훈련장'으로 지정해 훈련장에서 드론 무력화장비를 시험하고 성능 검증이 안전하고 원만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3개 부처 사이 협력 사항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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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훈련장 운영을, 과학기술통신부는 성능 검증과 관련된 전파 관리를, 국가정보원은 훈련 수요를 찾아 지원하는 것을 담당하게 된다.

 

고성 무인기 개발시험장은 동해면 내곡리 종합 무인기 지구에 자리 잡고 있는데, 주요 시설로는 무인기 구성품과 조립체 성능 검증 공간 무인기 비행장이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9종합 무인기 지구를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이미 구축된 무인기 비행장과 함께 연구개발, 제작, 시험비행을 비롯한 모든 단계를 응집시킨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드론무력화(anti-drone)는 테러 공격이나 범죄, 사생활 침해를 일으키는 불법 무인기를 무력화하는 장비를 가리키는데, 드론무력화 대책은 드론을 적법한 목적이 아닌 용도로 쓰지 못하게 하는 조치를 이르는 것으로 드론무력화 대책에는 물리력을 동원한 방해와 전자 방해, 드론 조종자를 추적해 비행을 저지 시키는 것이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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