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한다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한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5-10 오후 04:04:21  | 수정 2024-05-10 오후 04:04:21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나섰다.

 

고성군은 ‘2024년도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으로 도비 27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비 1,080만 원(도비 270만 원, 군비 270만 원, 참여 의료기관 540만 원)을 지원한다.

 

고성군에서는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 예산 1,200만 원을 추가로 들여 해당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경제상 이유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한 노인들에게 실제 의료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나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사람(2024년 신청일 전월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7,5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지원내용은 무릎관절과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 부담금이다. 다만 골절이나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시술(로봇시술 따위)은 대상에서 빠진다.

 

지원한도액은 본인 부담금 200만 원 이내(한쪽 관절 100만 원, 양쪽 관절 200만 원 이내)이며, 초과 금액은 환자가 부담한다.

 

대상자는 도내 지정된 참여 의료기관 18개 시군 59곳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인 고성에서 노후 삶에 대한 고성군 차원의 고민은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한다우리 고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055-670-4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내란은 처벌되고 우리 민주주의는 비약적 진전을 이룰 것이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