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세계농수산업기술상 협동영농부문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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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세계농수산업기술상 협동영농부문 대상 받아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10-23 오후 04:04:48  | 수정 2024-10-23 오후 04:04:48  | 관련기사 건


- 친환경농업 영현면 침점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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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친환경농업단지가 세계농수산업기술상협동영농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1023(), 친환경농업 영현면 침점단지(회장 우동완)가 한국 농·수산업 발전에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협동영농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농업기술개발, 협동영농, 기관단체 분야에서 공로가 큰 농업인과 단체, 기관에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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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받은 친환경농업 영현면 침점단지()는 친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를 확대하고, 농촌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을 줄이기 위한 재배기술 육성과 선도인 연구사업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농업 영현면 단지는 2008년 고성군 친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선도단체 9농가로 시작해 영현면 신분, 침점 마을 주민 참여를 이끌어 현재 벼 유기인증 33ha, 35농가로 확대했는데,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단지민과 함께 친환경 퇴비, 천연자재를 이용한 액비를 만들어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 보전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침점단지 우동완 회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해지는 친환경농업이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건강한 농산물을 길러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동완 회장은 밀과 보리와 같은 농작물을 길러 이모작 작부체계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2021년 부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작물연구과)과 함께 경남토종밀 순계분리계통 품종 육성을 위한 지역적응시험, 시험포장 제공과 특성평가에도 참여해 경남토종밀 품종육성 보급확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고성군 친환경농업이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인들이 기울인 노력을 전국에 알리고 친환경농업 육성에 힘써 고성농업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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