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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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 시작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10-24 오후 01:17:05  | 수정 2024-10-24 오후 01:17:05  | 관련기사 건


- 올해 경남 도내 처음으로 가루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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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일 마암면 동고성톤백창고에서 올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이 시작됐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가루로 만들 수 있는 특성 때문에 이유식과 제빵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요리에 쓸 수 있어서 밀가루 대체재로 적합한 품종이다. , 가루쌀은 6월 말까지 늦도록 모내기 할 수 있어서 밀이나 조사료와 같은 이모작 재배에도 유리하다.

 

공공비축미곡곡 가루쌀 매입은 쌀 수급에 균형을 이루고 식량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벌이는 사업이다.

 

매입검사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점을 고려해 검사 규격은 일반벼보다 1개 등급씩 낮추고, 등급과 관계없이 수분은 14% 이하, 다른 품종 혼입률은 3%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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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일반벼와 같고(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 평균), 중간 정산금도 일반벼와 같은 4만 원을 매입하면 곧바로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오는 1231일까지 지급한다.

 

전문 생산단지 가루쌀 재배면적은 상리, 영현, 구만, 회화, 마암, 거류 지역에 123헥타르(ha)이다. 고성군 가루쌀 매입 배정량은 824톤으로 오는 29일까지 생산되는 가루쌀 모두를 사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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