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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1-23 오후 03:55:15 | 수정 2025-01-23 오후 03:55:15 | 관련기사 건
-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 기재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세우고 있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고성 삼산~통영 도산 사이 다리 가설사업”이 기재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뽑혔다.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세우는 국가계획으로서 국도 77호선 미개설 구간인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에서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를 연결하는 고성 삼산~통영 도산 사이 다리 가설사업은 전체 길이 3.8㎞ 2차로 신설사업으로, 전체사업비는 1,242억 원대다.
이번 사업이 확정되면 국도 해안선 연결로 지역 사이 연결성을 강화해 원만한 물류 수송뿐만 아니라 고성, 통영, 거제로 연결되는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는데, 삼산면 두포리 일원은 천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어서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국도77호선 고성 삼산에서 통영 도산 사이 교량가설은 관광산업을 비롯한 두 지역 산업분야에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되고, 두 지역 사이 교통편의와 동일 생활권을 제공하는 초광역 도로망을 구축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남해안 주요 관광지를 함께 개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구인 고성 통영 숙원사업인 다리 가설사업이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 삼산~통영 도산 사이 다리 가설사업은 고성군민이 오래도록 바라던 사업으로 고성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확정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와 단계마다 사업계획을 세우고, 하반기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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