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지원사무소, 수중드론 점검 서비스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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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지원사무소, 수중드론 점검 서비스 정례화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3-17 오전 10:18:41  | 수정 2025-03-17 오전 10:18:41  | 관련기사 건


- 점검서비스 확대와 정례화

- 선박안전관리비용 절감 기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지원사무소는 수중드론을 이용한 수면하(水面下) 무상 점검 서비스를 18일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통영운항관리지원사무소는 지난해 말부터 도입해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수중 드론 수면하 점검 서비스가 여객선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통영 관내 여객선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 횟수를 확대하고 공공선박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용 계획을 정례화해 최소 여객선 한 척마다 한 해 2번 정기 점검해 줄 예정이다.

 

공단은 수중드론으로 물 아래 선박이 잠긴 부위 아연판 상태와 수중생물 부착 정도를 일정 시간 되풀이 확인해 선사들이 배를 독(dock))에 올리는 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여객선사와 관계기관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 점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유물 감김 사고나 선박에 원인을 알 수 없이 배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면 프로펠러 상태를 확인해 여객선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불필요하게 잠수부를 들이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영 통영운항관리지원사무소장은 그동안 잠수부 투입으로만 할 수 있었던 수면하부 점검을 선사가 따로 부담하지 않고 쓸 수 있다는 것에 여객선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해주신 거 같다, “앞으로 지원사무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여객선 안전을 확보하고 공공에 필요한 서비스를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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