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6·25전쟁 유공자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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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6·25전쟁 유공자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3-21 오후 05:13:42  | 수정 2025-03-21 오후 05:13:4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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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김경수 하사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열었다.

 

김경수 하사는 1948년 입대해 1950년 경북 다부동 지구 전투에서 전사해 19549월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는데,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 년이 지나서야 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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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 번영은 6·25전쟁에서 목숨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지금이라도 유공자 명예를 찾아 드려서 다행이다. 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보훈가족이 예우받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훈장을 대신해 받은 유가족들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가와 고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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