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 여름 오기 전 모기 유충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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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 여름 오기 전 모기 유충 없앤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3-25 오전 10:20:54  | 수정 2025-03-25 오전 10:20:54  | 관련기사 건


- 모기 유충들 주로 사는 개인 정화조 집중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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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여름이 오기 전 감염병을 미리 막기 위해 개인정화조 7,439곳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을 없애기로 했다.

 

유충 없애는 작업은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약품으로 성충 개체 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모기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없애면 모기 500마리를 잡는 것 이상으로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여름이 오기 전에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결되지 않은 개인 수세식 정화조 6,350곳과 재래식 화장실 941곳을 포함해 물웅덩이·습지 148곳에 방역소독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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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이번에 벌이는 방역소독을 위해 지난 2월에 개인 수세식 정화조 현황을 조사하고, 읍면 이장회의를 거쳐 사업 안내를 모두 마쳤는게, 가정마다 마을 이장에게서 나눠 받은 약제를 3월과 5월 두 번에 걸쳐 수세식 변기에 약제를 넣으면 된다.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또, 군민들로부터 추가 제보가 있는 유충서식지에 재빨리 방역하고 유충이 사는 곳을 없애는 작업과 주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같이 벌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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