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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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해야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3-26 오전 09:31:12  | 수정 2025-03-26 오전 09:31:12  | 관련기사 건


- 여행 뒤 발열, 발진 있으면 바로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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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데, 해외에서 흘러들어온 국내 홍역 환자가 계속 생기고 있어서 해외로 나가는 것을 계획한 군민은 출국 전 반드시 예방 주사를 맞고 나갈 것을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로 2024년 홍역 환자 수는 약 33만 명으로 유럽, 중동, 순으로 많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과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여러 명 생기고 있다.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서,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마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 여행 뒤 발열, 발진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입국할 때 검역관에게 알리고,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을 찾아가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고성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마스크 쓰기와 같은 개인위생 지키기를 알리는 여권 케이스를 만들어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신청하는 민원인에게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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