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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5-30 오후 04:14:18 | 수정 2025-05-30 오후 04:14:18 | 관련기사 건
- 알팔파 재배부터 건조, 가공까지 국산 기술로 생산 체계 마련
- 자연건초를 생산할 수 없는 국내 환경을 열풍건조시스템으로 이겨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모두 수입해 온 풀 사료인 ‘알팔파’를 재배부터 건조, 가공까지 한꺼번에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 경상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국내산 알팔파 품종인 ‘알파원’, ‘알파킹’ 실증 시험 재배를 시작으로 올해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열풍건조시스템을 시범 구축하면서 장마기로 인해 건초 생산이 불리한 우리나라 자연조건을 이겨내고 안정된 알팔파 건초 생산 체계를 마련했다.
알팔파 생산 체계를 구축한 마암면 석마리 두소한우공원(대표 최두소)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장’으로 선정하고, 모두 수입해왔던 수입 건초인 ‘알팔파’를 지난 4월 25일 올해 첫 수확에 성공했다.
올해 4월 알팔파 1차 수확 결과 ha당 7톤 정도가 수확되고, 알팔파는 연간 4회 수확하고 4~5년 정도 기를 수 있는데, 수입 알팔파 건초에 견주어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팔파’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풀사료 여왕(Queen of forages)’이라고 이르는데, 세계에서 대표 풀 사료로 쓰이고 있고, 국내 젖소와 한우 사육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 사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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