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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먹깨비‘ 운영 참여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9-19 오후 04:46:54 | 수정 2025-09-19 오후 04:46:54 | 관련기사 건

-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들이 함께 체감하는 공공배달앱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공식 운영에 동참해 배달앱 가맹 수수료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혜택을 주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9월 8일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고성군을 포함한 17개 시군이 위 사업 운영에 참여했다.

협약을 맺음으로써 오는 22일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과 결합된 결제 시스템이 적용돼 배달 주문하면 고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서 고성군민들이 느끼는 혜택이 클 것으로 보인다.

공공배달앱으로 배달 주문하면 관내 소상공인은 기존 배달앱에 비해 낮은 1.5~2%대 수수료를 적용받고, 월 이용료,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처럼 사업주가 부담해야 되는 추가 비용이 없어서 소상공인 부담이 크게 줄게 된다.

또, 소비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 등록한 뒤 쓸 수 있는데, 운영사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판촉물과 정부가 지원하는 활성화 할인권을 함께 쓸 수 있어서 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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