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영 거제 어민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앞에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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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통영 거제 어민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앞에서 시위

한창식  | 입력 2025-11-12 오후 03:58:19  | 수정 2025-11-12 오후 03:58:19  | 관련기사 건

- 염소로 인한 어업피해 보상 위해 용역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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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고성 거제 어민들 300여 명이 12일 낮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진해만을 바탕으로 생업을 이어가는 어업인 삶을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시위 참가자들은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가 진해만을 바탕으로 대대로 생업을 이어온 통영거제고성 어업인들 삶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규탄하고즉각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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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참가 어민들은 발전소 기계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 미생물과 유기물들을 없애기 위해 염소를 살포하면서 물고기들이 먹어야 할 플랑크톤은 물론이고 어린 물고기와 유익한 미생물과 유기물이 독성 강한 염소에 다 죽어 나가 주변 바다를 황폐화하면서 궁극으로는 진해만을 생명줄로 삼고 사는 어민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고 규탄했다.

   

어민들은 한국가스공사는 소음과 염소로 인한 어업피해 용역을 수용하고 즉각 감정평가 기관에 넘기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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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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